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염정아가 영화 '범죄의 재구성'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염정아는 "관능은 이제 거리가 먼 얘기 같다. '범죄의 재구성' 때의 모습들을 기억하는 거 같은데, 내 인생에서 제일 섹시했던 때가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그는 "이제는 그런 역할을 주셔도 못할 거 같다. 나에게 맡는 역할들이 변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기대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염정아, 박혁권이 출연해 남다른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뽐낸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북·남미,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22개국에 판매가 완료됐으며, 남미를 비롯한 10개국에서 극장 개봉을 확정지은 상태다. 오는 8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