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엄현경, 안 꾸며도 빛나는 미모

기자 2017-08-11 17:43:30
'싱글와이프' 스틸컷

'싱글와이프'의 주연배우 엄현경이 촬영 현장에서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미모를 뽐냈다.

엄현경은 최근 드라맥스, UMAX 수목 드라마 '싱글와이프'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커리어우먼 이라희 역을 맡아 성혁, 곽희성 등과 호흡을 맞춘다.

11일 오후 fn스타가 입수한 사진에는 엄현경이 '싱글와이프' 현장에서 연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엄현경은 한갈래로 높이 묶은 머리에 흰 티셔츠를 걸친 모습이다. 화장기가 별로 없는 얼굴임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없는 피부를 자랑한다.

엄현경의 다양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어딘가를 심각하게 응시하는 모습, 토끼처럼 눈을 동그랗게 뜬 얼굴이나 남심을 저격하는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고 있다.

극중 엄현경은 가구 디자인으로 모든 방면에서 인정 받은 커리어우먼이지만, 재혼할 남자친구와 전 남편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며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라희로 출연한다.

재벌 2세 남자친구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했으나,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해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