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이수근 “은지원·송민호, 복제가수로 출연하면 좋을듯”

기자 2017-07-13 16:40:01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이수근이 복제가수로 출연했으면 하는 인물을 언급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하현우, 민철기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근은 복제가수로 출연했으면 하는 인물에 대해 "은지원도 튀고 송민호도 감각적이어서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을 꿈꾸고 있던 무명가수가 나온다면 송민호가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가수'는 무대 위 인기 스타가 무대 뒤 숨은 실력자의 복제 가수로 빙의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MBC '복면가왕'을 탄생시킨 민철기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오후 8시 첫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