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딘과 작업하고파...존경하는 팬이다”

기자 2017-07-13 17:05:45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박보람이 딘과 작업해보고 싶다고 했다.

박보람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보람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딘을 꼽았다.

이어 "그 분의 음악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팬이다. 딘이 만든 음악에 내 목소리를 얹으면 어떨까 싶은 궁금증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렌지 문’은 기존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가 된 박보람의 변화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넌, 왜?’를 비롯해 ‘문워크’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넌, 왜?’는 늦은 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찾아드는 감정들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낸 힙합 앤 어반 장르 곡이다. 알앤비 소울 장르 부문에서 유명한 서사무엘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