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천하’ 뒤흔들 엑소, 컴백 D-1

기자 2017-07-17 18:00:04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헤이즈가 점령하고 있는 음원차트를 뒤흔들 엑소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17일 주요 6개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의 실시간 음원차트(이하 동일, 오전 8시30분 기준)에 따르면 헤이즈 새 미니앨범 ‘///(너 먹구름 비)’ 타이틀곡 ‘비도 오고 그래서’는 발매 22일째인 현재 멜론,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니와 벅스에서는 2위다.

헤이즈는 현재 그룹 레드벨벳과 차트를 양분하고 있다. 또 4년 만에 컴백한 절대강자 이효리와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지코, 최근 인기 상승세를 보이는 블랙핑크의 출격에도 꿈쩍 않고 정상을 지키고 있다.

헤이즈를 독주를 막을 자는 엑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를 발매하고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엑소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세계관을 집약하고 있을뿐더러, 타이틀곡 ‘코코밥’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까지 한다고 알려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 외 차트에는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볼빨간 사춘기X스무살 ‘남이 될 수 있을까’, 에이핑크 ‘파이브(Five)’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