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랩메이킹한 ‘소름’, 참여도 높아 애착 간다”

기자 2017-07-18 15:23:44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엑소 찬열이 자신이 곡 작업에 참여한 수록곡에 애정을 보였다.

엑소는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찬열은 자신이 랩메이킹을 한 수록곡 '소름'에 대해 "맘에 드는 여성한테 너를 보면 소름이 돋는다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에 있는 모든 곡들이 엑소와 다 잘 어울리지만, 이 곡 역시 엑소의 색깔이 많이 묻어있지 않나 싶다"면서 "데모를 들었을 때 잘 쓸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 랩메이킹을 해보면 안되겠냐고 말했다. 참여도가 많은 곡이라 애착이 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엑소는 정규 4집 앨범 ‘더 워’는 엑소가 지금껏 끌고 온 세계관을 집약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다. ‘더 워’에는 타이틀곡 ‘코코밥’을 포함해 ‘전야’ ‘왓 유 두?(What U do?)’ ‘포에버(Forever)’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