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새 앨범, 내 자식 같은 기분이다”

기자 2017-07-19 13:21:13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정용화가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정용화는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뮤직토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용화는 새 앨범에 대해 "다양한 색깔을 넣으려고 노력한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식구들에게도 잘 안들려주고 프로듀서들끼리만 곡을 들어서 나의 자식 같은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정용화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에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를 비롯해 ‘딱 붙어’ ‘패스워드’ ‘네비게이션’ ‘대답하지마’ 등 총 여섯 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는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 곡으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정용화는 이번 곡을 통해 최초로 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앨범은 이날 정오 발매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