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MV 속 박수홍, 진심으로 즐기다 가셔서 마음 좋다”

기자 2017-07-19 13:22:39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정용화가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한 박수홍을 언급했다.

정용화는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뮤직토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용화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 뮤직비디오에 대해 "새벽에도 춤을 춰야 해서 댄스가수 분들 보면서 진짜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홍 선배님이 시간을 내주셔서 촬영을 도와주셨는데, 진심으로 즐기다 가셔서 마음이 좋다. 더 찍고 싶어하고 신나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정오 발매되는 정용화 첫 번째 미니앨범 ‘두 디스터브’는 정용화가 호텔 방 앞에 걸려 있던 ‘두 낫 디스터브’ 사인에서 착안한 제목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를 비롯해 ‘딱 붙어’ ‘패스워드’ ‘네비게이션’ ‘대답하지마’ 등 총 여섯 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