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라디오스타' 장희진이 절친 이보영의 굴욕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출연했다.
이날 장희진은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이보영과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면서 "항상 보영언니와 식당을 가면 '이보영 왔다'면서 서비스를 많이 주셨다. 저는 옆에서 그걸 먹으면서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제도에서는 상황이 달랐다고 털어놨다. 함께 여행을 간 당시, 장희진은 "전어가 철이라서 '맛있겠다'는 말을 했더니, 언니가 회를 시키면서 전어를 조금만 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봐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분이)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고 하느냐고 했었다. 밥을 다 먹어갈 때쯤 직원 분이 오시더니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배우 아니냐면서 저를 알아보셨다. 정작 주인공은 언니였는데, 저를 반가워하시며 전어를 서비스로 주셨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이 서비스를 당연히 여기는 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반면, "재밌는 일화일 뿐인데 유난스럽다"는 반응들이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