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기부 천사' 등극한 사연

개그맨 유재석이 기부 천사에 등극했다.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날 오전에는 유재석이 나눔의 집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비로 5000만원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유재석의 기부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도왔고 12월에는 서문시장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2억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