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리차드 막스가 기내 난동 피의자를 직접 제압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리차드 막스는 24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 스튜디오홀에서 내한공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리차드 막스와 미디어얼스 홀딩스 윤홍기 대표, 코리아아트컴퍼니 김수철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리차드 막스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를 제압해 화제를 모았던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리차드 막스는 “그 사람을 혼자 제압하지 않았다. 주위에서 많이 말렸고 나는 옆에서 도왔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한국말로 난동을 해서 무슨 말인지 잘 알지 못했고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다.
리차드 막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승무원이 어떻게 이런 일에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개정의 필요성을 느꼈고 어느 정도는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며 “승무원이 그 사람으로부터 난동을 막느라 고생을 했기에 내가 직접 나섰다”고 자신이 나서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초 리차드 막스는 오는 6월 내한 공연을 결정했으나 취소한 바 있다. 이후 리차드 막스는 오는 10월 12일과 14, 15일 3일간 각각 인천 남동 체육관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부산 벡스코에서 내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