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윤아 "소녀시대 멤버들, 실시간 모니터링 해줘"

'왕은 사랑한다' 윤아가 소녀시대 멤버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는 월화드라마 '왕은사랑한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윤아는 "시청률은 하늘의 뜻인 것 같다"고 말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4회까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7.8%, 8.1%, 5.1%, 6.0%의 시청률 추이를 보였다.

시청률 하락에 대해 윤아는 "저도 파악을 해봐야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저희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다들 좋은 이야기, 재미있다고 해주셨다. 저희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작품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을 언급하며 "실시간으로 보면서 TV 화면을 캡처해서 보여줬다. '잘 어울린다. 잘한다'는 칭찬과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이다. 임시완과 임윤아, 홍종현의 애틋한 삼각 멜로와 혼혈 왕세자 임시완을 둘러싼 궁중 정치가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