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16살 연하 보디빌더와 열애 중

기자 2017-07-25 17:07:37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가 열애 중이다.

김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틀 연속 두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대지.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 막판엔 물도 못 먹고 고구마만 먹으면서 버티고 그 긴 시간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쳐해 놨던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알렸다

이대우 역시 “여봉봉 집 보내고 가는 길 이어폰 꼽고 시합 영상 몇 번이고 돌려 봤는데 영상 속에 자기 응원 목소리 들으니깐 가슴이 뭉클하더라. 주말 남자친구 시합한다고 메이크업 헤어까지. 그리고 나 물도 못 먹고 먹지도 못한다고 같이 안 먹고 같이 할 거라고. 에효 정말 잊을 수 없는 주말이였던 것 같아.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봉봉 50% 나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었던 것 같아”라고 화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희는 현재 에바주니 등 쇼핑몰 CEO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26살인 이대우와 16살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