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난 앨범 낸 동시에 활동 종료다” 웃음

기자 2017-07-27 13:52:07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박원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박원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예술원에서 b-side 앨범 ‘제로미터(0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 진행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맡았다.

이날 박원은 "뚜렷하게 많은 방송활동을 안 하는 사람이라 앨범을 낸 동시에 활동이 종료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 앨범은 나오기 전 자신감도 있었고, 어떻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번 앨범은 겁도 많이 난다. 새 앨범과 비교할 수 있는 음악들이 더 많아져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제로 미터’는 육지 중 해수면 이하의, 지구상 가장 낮은 지역을 뜻하는 ‘제로미터 지역’에서 착안해 정한 타이틀이다.

타이틀곡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는 살면서 가장 강렬했던 동시에 바닥을 쳤던 당시를 담은 곡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메이크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