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고막남친’ 수식어 싫어...내 음악과 안 어울려서”

기자 2017-07-27 14:03:03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박원이 '고막남친' 수식어가 자시과 안 어울린다고 고백했다.

박원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예술원에서 b-side 앨범 ‘제로미터(0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 진행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맡았다.

이날 박원은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나는 그게 너무 싫다. 물론 어떤 이미지를 뜻하는 말인지는 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음악과 잘 안어울리는 칭찬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제로 미터’는 육지 중 해수면 이하의, 지구상 가장 낮은 지역을 뜻하는 ‘제로미터 지역’에서 착안해 정한 타이틀이다.

타이틀곡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는 살면서 가장 강렬했던 동시에 바닥을 쳤던 당시를 담은 곡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메이크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