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조성하가 사이비 교주 역할을 준비한 일화를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조성하는 "원래 사이비 종교에 관심이 있었다"며 "세월호 사건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통해 사이비 종교에 대해 접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왜 사이비 종교에 매혹되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했다. 그렇다면 사이비 종교 교주가 된다는 건 어떤 것인가 등을 생각했다"며 "사이비 교단의 여러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교주 역할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구해줘'를 통해 대중이 사이비 종교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알지 못하는 불합리함에 대해 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옥택연은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지만 군수님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문제아가 돼버린 한상환 역을 맡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구해줘"라는 말을 건넨, 사이비 종교에 감금된 첫 사랑 서예지(임상미 역)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조성하가 사이비 교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 드라마는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며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