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람’ 최수영 “가수여도 첫 촬영부터 취중댄스 힘들어” 웃음

기자 2017-07-31 16:57:24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배우 최수영이 첫 촬영부터 취중연기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욱 PD를 비롯해 최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수영은 극중 술을 먹고 춤을 추는 연기에 대해 "첫 촬영부터 취중연기였다. 스태프와 서먹할까봐 아예 망가지고 편안하게 가는 게 어떤가 싶어 이렇게 하셨다고 하더라"면서 "아무리 댄스가수라지만 힘들더라"고 촬영 에피소드를 말했다.

15분 분량에 총 10부작인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물이다.

이 작품은 이날부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