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람’ 최수영 “평소 취중연기? 알코올의 힘 빌리는 편”

기자 2017-07-31 16:59:37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배우 최수영이 극중 취중연기 노하우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욱 PD를 비롯해 최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수영은 극중 술에 취해 춤을 추는 연기에 대해 "보통 취중연기를 할 때 알코올의 힘을 조금 빌리는 편인데 아침이어서 맨정신 댄스를 했다"면서도 "그래도 PD님을 믿었고 너무 많이 망가진 장면은 편집을 잘 해주셨더라"고 말했다.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물이다.

15분 분량의 총 10회인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이날부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