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람’ 최수영 “알콩달콩한 연기 해보고 싶었다”

기자 2017-07-31 17:02:29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배우 최수영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욱 PD를 비롯해 최수영(소녀시대), 이원근, 심희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수영은 "‘38사기동대’ 때는 서인국과 러브라인까지는 아니었어서 알콩달콩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진영A와 연기하면서 현실커플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나의 20대를 연기하고 말해보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한 것도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15분 분량에 총 10부작인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물이다.

이 작품은 이날부터 매주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