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MV 촬영할 때 산벌레, 우리가 숙소까지 데리고 온 듯”

기자 2017-08-03 16:43:31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씨엘씨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벌레 때문에 고생했다고 했다.

씨엘씨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Free's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설명하며 "산벌레들은 물리면 상처가 크더라"면서 "우리가 그 벌레들을 데리고 숙소에 온 것 같다. 그럴려고 한 건 아닌데 그래서 고생하고 있다"고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지난 곡 ‘도깨비’에서 앙큼한 고양이로 변신했던 씨엘씨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을 통해 다시 청순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프리즘’에는 타이틀곡 ‘어디야?’를 비롯해 ‘즐겨’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서머 키스(Summer kiss)’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