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배우 유지태 주연의 영화 '스플릿'이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베스트 데뷔상을 수상했다.
'스플릿'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장편 데뷔작 중 최고 작품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데뷔상(New Flesh Award for Best First Featur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판타지아 영화제는 유럽과 아시아의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영화를 북미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영화제다. 지난 2016년 '부산행', '죽여주는 여자', '곡성', 2015년 '끝까지 간다', 2014년 '한공주' 등 매년 다수의 한국영화들이 초청 및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올해도 '택시운전사', '공조', '악녀', '보안관', '조작된 도시' 등 쟁쟁한 작품들이 초청된 가운데, '스플릿'의 베스트 데뷔상 수상소식이 전해져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판타지아 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인 니콜라스 아쳄볼트는 "스포츠 드라마 장르가 아름다운 감동으로 해석되어 관객을 사로잡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스플릿'은 이를 해냈다. 이에 영화제 측은 성공한 보석을 발견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사실이 굉장히 자랑스럽다. '스플릿'의 수상은 훌륭한 기술적 성취, 짜임새 있는 이야기는 언제나 전세계 관객들에게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최국희 감독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