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그룹 위너가 유난히 YG스럽지 않은 아티스트의 위치에 서 있는 것에 대해 생각을 털어놨다.
위너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새 싱글앨범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승훈은 "다른 YG 아티스트들과 차별점은 우리가 미운오리새끼였다고 생각한다. 연습생 때만 하더라도 사장님이 개성이 없고 YG같지 않아서 어떻게 메이킹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도 위축이 많이 됐었고 너무 YG스럽지 않은 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더 힙합스럽게 입고 다니고 힙합스러운 곡을 골라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발매되는 위너 새 싱글앨범 ‘아워 트웬티 포’에는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 2곡이 수록되어 있다.
위너는 팀 재편 후 지난 4월 ‘릴리릴리’를 발매하며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릴리릴리’를 통해 조금 이른 여름 감성을 담아냈다면, 이번 앨범으로는 여름에 꼭 맞는 노래들을 통해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