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도연 “체력보다 정신 중요”...워너원에 조언

기자 2017-08-08 17:59:47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그룹 위키미키 도연이 워너원에게 조언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미(WEME)’ 발매 및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도연은 지난 7일 데뷔한 '프로듀스 101 시즌2' 그룹 워너원에 대해 "굉장히 바쁘실 것 같다. 체력관리를 잘 해야할 것 같다"면서 "또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체력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게 힘들었다. 중심과 멘탈을 잘 잡아야 덜 힘들 것 같다"고 조언했다.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뜻을 담은 그룹명이다. 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미’를 발매하고 데뷔 활동에 나선다.

사진=판타지오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