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는 형님’ 출연...지코가 준비할 것 없다고 조언해줘”

기자 2017-08-16 17:40:22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태양이 지코에게 예능 조언을 받았다.

태양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 리플레이스에서 정규 3집 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태양은 "주변에 '나 혼자 산다'를 촬영한 사람이 없어서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었다. 여과 없이 리얼리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는 형님’은 내일 촬영하는데 지코에게 어떤 걸 준비하면 되냐고 물었다. 지코가 준비할 것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하고 오면 된다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화이트 나잇’에는 타이틀곡 ‘달링(Darling)’과 서브 타이틀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비롯해 ‘라이드(Ride)’ ‘텅빈도로’ ‘오늘밤’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달링’은 이별 노래 같지만 결국엔 사랑을 담아낸 곡이다. 미니멀한 편곡과 곳곳에 등장하는 웅장한 드럼 연주가 눈에 띈다. ‘웨이크 미 업’은 ‘꿈’과 동일시되는 한 이성에 대한 감정을 몽환적인 편곡을 통해 풀어낸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