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해부학] 온 세상을 봉숭아 컬러로 물들인 오마이걸의 'Coloring Book'

기자 2017-04-07 14:25:43
 


차세대 콘셉트 요정돌 오마이걸의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 소프트 커버의 앨범으로 사진과 일러스트가 조화롭다. 원색적인 옷을 입은 멤버들 때문에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으나 낮은 채도의 분홍색을 콘셉트 색상으로 사용하여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 가지 버전으로 발매 된 앨범. 수채화로 칠해진 꽃 일러스트가 CD에 새겨져 있다. 타이틀인 ‘Coloring Book’과 잘 어울린다.

 

 

 

 

 


다른 세계에 있는 공주(?)들 같은 이미지. 촌스러울 수 있는 원색적인 옷이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사진 중간 중간 색칠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일러스트들이 인쇄되어 있다. (실제로 칠하는 사람이 있을까?)

 

 

 

 

 


직접 채색해 볼 수 있는 컬러링 페이퍼가 들어있다. 앞면은 실제로 컬러링이 되어있다. 참고하여 나만의 색을 입혀보는 재미가 있을 듯!
포토카드는 지난 오마이걸의 앨범처럼 스타일링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읽으면 각 멤버들의 영상이 등장한다. (효정은 고양이와 즐겁게 놀고 있는 영상!)

 

 

 

 

 


봄에 어울리는 앨범으로 돌아온 오마이걸의 ‘Coloring Book’. 앨범 타이틀 값을 톡톡히(?)해내는 앨범 구성! 꽃으로 가득한 봄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이 앨범 하나 쯤 소장해도 좋을 듯! (시간나면 컬러링 페이퍼를 꼭 색칠해 보세요!)



정소정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