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 지브리의 감성으로...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 

기자 2017-12-07 10:40:46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 이 12월 7일 개봉과 동시에 CGV에서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동시기 경쟁작인 애니메이션은 물론 '꾼', '기억의 밤'등 쟁쟁한 영화들의 예매율까지 앞선 것이라 '메리와 마녀의 꽃'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준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지브리 출신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스튜디오 독립 이후 첫 작품이다. 

실수투성이 소녀 메리는 우연히 마법세계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는 오히려 천재 소녀로 불리게 된다. 마법 빗자루를 탄 메리의 신비한 모험이야기는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어른 관객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른다. 작화 및 OST에서도 호평은 이어졌다.    

추운 겨울 포근한 감성으로 다가온 '메리와 마녀의 꽃', 앞으로의 흥행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