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SM엔터테인먼트 자선행사 개최 

기자 2017-12-09 12:38:14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스엠티서울에서 자선행사 '에스엠타운 갈라 2017, 체리티 나이트'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에스엠타운 갈라’는 SM이 유니세프,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자선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김영민 SM 총괄 사장,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등 관계사 및 아티스트 약 200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축사를 통해 “SM이 바라보는 미래는 ‘셀러브리티의 세상’이며, 이는 모든 사람들이 셀러브리티와 함께 행복하고, 풍요롭고, 즐길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라며, “SM은 ‘SM이 만든다’는 뜻의 ‘SM Makes It’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셀러브리티의 세상’으로 향할 수 있도록 나아가고 있으며, ‘좋은 콘텐츠’를 통해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자 시작한 ‘SMile for U’ 캠페인 역시 베트남 어린이 5,000명이 음악교육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더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SM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자선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SM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한 캠페인의 일환인 '스마일 포 유'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 포 유'는 5,000여 명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음악교육 지원하는 자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