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목격자', 개봉 4일 만 100만 돌파…이성민 쌍끌이 흥행

기자 2018-08-19 09:19:23
사진=NEW 제공

영화 '목격자'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18일 하루 동안 1005개 스크린에서 33만 4410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수 106만 6517명을 돌파했다.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에 이어 빠른 속도로 100만 고지를 밟으며 한국 영화의 위용을 뽐낸 것.

'목격자'는 어젯밤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해야만 하는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직감적으로 자신의 살인이 목격당하고 있음을 깨달은 태호(곽시양 분)의 날카로운 대립을 다룬 영화다. 충격적인 설정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가져왔다는 평이다.

여기 목격자를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형사 재엽(김상호 분)과 위험에 빠진 목격자의 아내 수진(진경 분)의 영기 앙상블이 더해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박스오피스 1위 및 4일 만의 100만 관객 돌파라는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연배우 이성민은 '공작'에 이어 '목격자'까지 흥행시키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32만 9849명으로 누적 관객수 375만 3464명을 기록한 '공작'이 차지했다. 천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일일 관객수 26만 806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108만 8215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