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같이 살래요', 아시안게임 여파 無..장미희 위기 극복할까

기자 2018-08-20 09:15:13
사진=KBS 제공

'같이 살래요'가 아시안게임 중계의 여파를 받지 않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 기준 3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의 30.6%보다도 높은 수치다. 토요일과 일요일 방송분 모두 3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정은태(이상우 분)가 알게 됐다. 박효섭(유동근 분)은 이미연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같이 살자"고 재차 프러포즈했다. 과연 이미연이 건강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사실 '2018 아시안게임' 중계가 이어진 19일에 정상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는 '같이 살래요'가 유일했다. '같이 살래요'는 아시안게임 경기 속에서도 30%대의 시청률로 굳건히 자존심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