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취향저격] 아스트로 윤산하, 성장의 아이콘X영원한 애기 多 가졌다

기자 2018-08-29 17:39:34

그룹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의 마지막 10대는 예능, 성장, 컴백으로 채워진다.

2000년생 윤산하는 지난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19세인 올해 데뷔로 3년차를 맞았다. tvN '둥지탈출 3' 여행과 SBS MTV '요고바라' MC 등의 개인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아스트로의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윤산하가 최근 메인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산하는 먼저 '둥지탈출 3'과 '요고바라'에 대해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연습생과 가수 생활로 자신이 겪지 못한 10대의 이야기를 아는 것은 물론,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한 윤산하 만의 조언을 전해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팬들이 '잘 컸다'고 얘기할 만큼 윤산하는 데뷔 후 3년 동안 '폭풍 성장'을 일궜다. 키가 크고 목소리와 표정 연기가 성숙해진 것은 물론 마음가짐까지 그렇다. 윤산하는 "저는 성인이 돼도 영원히 아로하(아스트로 팬덤 명)의 애기"라고 팬들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기도 했다.

그래서 20대의 윤산하가 더욱 기대된다. 윤산하는 특히 어쿠스틱 음악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고, 악기를 다루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공연에 대한 꿈도 꿨다. 가장 우선될 건 "아스트로로서 잘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산하의 남다른 포부가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20대가 되기 직전, 올해의 남은 4개월 동안 아스트로의 컴백을 준비할 예정인 윤산하는 "올해 안에 꼭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벌써부터 울컥할 정도로 간절한 소망이다. 윤산하가 10대의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산하가 진행을 맡고 있는 '요고바라'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SBS MTV에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