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인터뷰] 여자친구 "여자친구를 이기고 싶어요"..4번째 여름 맞는 각오

걸그룹 여자친구가 

여자친구는 19일 미니앨범 'Sunny Summer'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는 폭염을 날려줄 만큼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로 알려졌다.

컴백을 앞두고 만난 여자친구는 "올 여름에도 여자친구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세요"라며 컬러풀한 무대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너 그리고 나', 지난해 '귀를 기울이면' 등 매년 여름 히트 행진을 이어온 여자친구이기에 이번 활동이 더 기대된다. 전작들에 비해 퍼포먼스는 쉽지만 그만큼 더 에너제틱한 무대도 예고됐다.

원조 '썸머퀸' 씨스타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에 여자친구는 "씨스타 선배님은 저희 롤모델 같은 존재예요. 여자친구는 '썸머퀸' 계보를 이을 샛별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선후배 걸그룹이 컴백하는 7월 가요계에서 경쟁보다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밤'이 여전히 음원 차트 위에서 롱런하고 있는 만큼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이기고 싶어요"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데뷔 4년차로서 여자친구는 "멤버들과 격려하고 스스로 힐링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에요"라고도 다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