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인터뷰] 카드, 데뷔 1주년 맞아 달라진 점 "성숙해졌어요"

기자 2018-09-18 16:49:42
사진=DSP미디어 제공

카드(KARD)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4인조 혼성 그룹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25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라이드 온 더 윈드'는 지난해 11월 '유인미(You In Me)' 이후 8개월 만의 국내 컴백곡이다. 지난 8개월 동안 카드는 월드 투어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 앞서 전지우는 "정말 잘 하고 싶어요. 무대의상과 퍼포먼스도 바람을 연상시키도록 신경 썼습니다. 국내 인지도가 아직까지 큰 숙제인 만큼 한국과 외국 팬 분들 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담았어요"라고 밝혔다.

라틴팝 장르라는 점에서 해외 시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따르기도 했다. 제이셉은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라틴팝으로 활동하는 건 아니에요. 어떤 노래라도 '카드화(化)'시키고 싶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정식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만큼 카드 전소민은 "멤버들을 만나고 데뷔, 투어, 신인상으로 대표되는 퀘스트를 하나씩 넘어오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1년 새 스스로 많이 성숙해졌어요"라고 자신할 정도였다.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고 있는 카드 네 사람의 음악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