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D-day '서치', 韓 추석 대작들과 대격돌 시작…정상 지킬 수 있을까

기자 2018-09-19 09:13:00
사진= 영화 '서치' 스틸컷


영화 '서치'가 개봉 4주차에도 무서운 흥행 파워를 과시 중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화 '서치'는 전국 889개의 스크린에서 4만 876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61명 9635명을 기록했다.

'서치'는 관객들의 호평 일색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서치'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를 호령하며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존 조, 데브라 메싱, 조셉 리 등이 출연했다.

이처럼 9월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서치'가 '물괴'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조용히 강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금일(19일) '안시성'을 비롯해 '명당' '협상'(이종석 감독) 등 추석 신작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서치'가 추석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한 '물괴'는 전국 1044개의 스크린에서 3만 54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68만 160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