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서른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11%..기록도 해피엔딩

기자 2018-09-19 09:13:22
사진=SBS 화면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11.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2.5%, 2049 시청률은 6.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올랐다.

조수원 PD, 조성희 작가, 배우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이라는 청량한 라인업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로맨스와 힐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방향으로 줄곧 극을 이끌어나갔다.

특히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양세종과 신혜선은 주연으로 다시금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는 '여우각시별'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