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추석대전 본격 스타트, '안시성' 승기 잡았다…네티즌 호평 가득

추석 대작들 중에서 영화 '안시성'이 승기를 잡았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시성'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전국 1119개의 스크린에서 12만 2863명을 동원해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안시성' '명당' '협상' 등 추석 대목을 노린 대작 3편이 동시에 개봉해 추석 대전을 펼쳤다. 조인성을 필두로 남주혁, 배성우, 박성웅, 박병은, 오대환, 김설현, 정은채가 의기투합한 '안시성'은 '명당', '협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추석 흥행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다. 총 제작비 220억원을 들인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사극이다.

이어 '명당'이 같은 날 1067개의 스크린에서 10만 8837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해다. 약 2만 명 차이를 두고 '안시성'의 자리를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3위를 차지한 외화 '더 넌'은 682개의 스크린에서 9만 8718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협상'은 89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수 8만 1022명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