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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안시성’이 4일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으며 오늘(23일)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시성’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전국 1277개의 스크린에서 43만 25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92만 5175명을 기록했다.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를 수성 중이다.
‘안시성’은 안시성 전투를 소재로 하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같은 날 동시 출격한 ‘명당’, ‘협상’, ‘더 넌’ 중 가장 먼저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뒤이어 조승우, 지성 주연의 역학 3부작 마지막 시리즈 ‘명당’이 순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명당’은 전국 1114개의 스크린에서 20만 69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3만 127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손예진, 현빈의 밀당 범죄오락극 ‘협상’ 또한 추석연휴가 시작되며 순위가 2단계 상승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하루 동안 ‘협상’이 동원한 관객 수는 868개의 스크린에서 17만 2296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7만 2348명을 보였다.
이처럼 추석 대전에서 ‘안시성’이 오늘(23일) 1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며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과연 개봉 첫 주말 동안 어떠한 변화가 이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