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베놈', 박스오피스 1위 기록…흥행 신화 이룰까

기자 2018-10-08 14:32:08
사진=소니 픽처스 제공

영화 '베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흥행을 예고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40만 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8만 1142명을 기록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놈'의 흥행 속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개봉 7일만에 기록한 200만 9286명, '데드풀 2'가 개봉 6일만에 기록한 225만 5033명, '어벤져스'가 개봉 6일만에 기록한 224만 1950명의 200만 돌파 기록을 훌쩍 뛰어 넘는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앤트맨과 와스프'(개봉 5일, 262만 6042명), '토르: 라그나로크'(개봉 5일, 221만 4586명), '닥터 스트레인지'(개봉 5일, 239만 9372명)의 200만 돌파 속도와 동일한 기록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5만 4133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암수살인'이, 3위는 8만 2678명의 관객을 동원한 '안시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