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인생술집'에서 구성진 '루돌프 사슴코' 선사

기자 2018-12-21 16:08:15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성진 '루돌프 사슴코'를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는 위너 김진우, 강승윤을 비롯해 오영주, 김장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설렘 유발자 네 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크리스마스 특집인 만큼 '진사장' 진해성에게 캐롤을 요청했고, 진해성은 자신의 개인기를 살려 동요 '루돌프 사슴코'를 맛깔나게 불러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어진 비밀토크에서 김진우는 강승윤의 머리에 관한 비밀을 폭로, 강승윤을 당황하게 했다. 강승윤은 "머리숱이 없는 게 아니라 가라앉는 머리다. 가리기 위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오영주는 김장미의 비밀을 폭로했다. 그는 "김장미가 SNS에 자신의 이상형을 올리고 난 뒤 진짜 이상형을 만나게 돼 취중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진해성에게 장난스럽게 찾아볼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진해성은 센스 있게 이상형을 찾으러 들어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인생술집'의 간판코너인 연애대작에서는 MC 김희철도 참여해 더욱 활기 넘치는 토크를 이어갔으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