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극한직업', 주체할 수 없는 웃음만큼 관객수도 터졌다

기자 2019-01-25 13:30:57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이 극장가에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1657개 스크린에서 33만177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4415명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이 작품은 형사들의 치킨집 위장창업이라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마약반 5인방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봉 첫날부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압도적인 예매율로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개봉 이후 호평과 더불어 관객들의 관람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주 주말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말모이'가, 3위는 '내안의 그놈'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