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극한직업', 개봉 첫주 313만 관객 동원 '하루 103만명'

기자 2019-01-28 13:41:1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이 새해 대박 흥행의 기운을 전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7일 하루 전국 1977개 스크린에서 103만27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개봉 5일만에 누적관객수 313만8504명을 동원하며 독보적인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26일 '신과함께-죄와 벌'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수를 넘어섰으며, 다음날인 27일 103만 관객을 동원해 또 다시 역새 1월 최다 일일 관객수를 갱신했다.

또한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4일만에 200만 돌파,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 등 역대 코미디 영화가 세웠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베테랑', '도둑들'의 개봉 첫주 누적 관객수마저 가뿐히 넘어서며 압도적인 흥행 속도를 과시했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여름 성수기나 명절 연휴 시즌이 아닌 기간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극한직업'의 흥행 파워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