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日 아레나 투어 'REDMARE' 성황리..현지 팬 매료

기자 2019-01-31 12:53:01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레드벨벳은 지난 29일과 30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일본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에서 5회에 걸쳐 펼쳐진 'Red Velvet ARENA TOUR in JAPAN "REDMARE"(레드벨벳 아레나 투어 인 재팬 "레드메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공연에서 '행복', 'Rookie(루키)', 'Bad Boy(배드 보이)', '피카부', 'Power Up(파워 업)' 등 히트곡들은 물론,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Cookie Jar(쿠키 자)', '러시안 룰렛'과 '빨간 맛' 일본어 버전 등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유의 중독성 강한 음악과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 'Aitai-tai(아이타이-타이)'와 일본 디지털 싱글 'Sappy(새피)'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월 20일 발표 예정인 일본 새 디지털 음원 'Sayonara(사요나라)'의 티저 영상도 깜짝 공개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월 미국 LA,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 7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첫 북미 투어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로 공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