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드래곤 길들이기 3', 韓 영화 강세 속 장기 흥행 이어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가 국내 영화 강세 속에서도 꾸준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 3'는 지난 3일 하루 전국 971개 스크린에서 16만66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2만3676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 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10대, 20대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귀여운 드래곤 투슬리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인 라이트 퓨어리까지 등장하며 박스오피스의 장기 '드래곤 신드롬'을 예고한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1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는 각각 '극한직업'과 '뺑반'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