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극한직업', 천만 관객 돌파까지 약 60만! 새해 첫 천만 영화 예약

영화 '극한직업'이 하루에 약 90만에서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하며 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 1844개 스크린에서 113만1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39만8329명이다.

설 연휴가 하루 더 남은 가운데 '극한직업'의 천만 관객 돌파는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극한직업'은 지난달 23일 개봉과 동시에 36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보름 동안 정상을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개봉 3~5일째 잇달아 100만~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초반 기세를 올린 '극한직업'은 이후 8일째 400만 관객을, 10일째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이미 천만 영화 반환점을 돌기 시작했다.

이 기간에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수 신기록을 26일(995,133명)과 27일(1.032.769명) 양일간 수립했다. 이후 설 연휴가 시작된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는 매일 100만명 전후의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중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알리타: 배틀 엔젤'이, 3위는 '뺑반'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