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설렘 주의보 발령에 시청률도 껑충

기자 2019-02-21 15:12:44
사진=tvN '진심이 닿다' 방송 캡처

'진심이 닿다'의 이동욱과 유인나가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설렘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5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1%, 최고 5.2%를 기록했다.(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진심은 아침부터 온 권정록의 문자를 보고 좋아 어쩔 줄 모르는가 하면, 귤로 사랑점을 치는 등 자신도 모르는 새 커져버린 권정록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오진심은 권정록과 절친인 유여름(손성윤 분)의 존재에 질투를 쏟아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권정록 또한 오진심을 신경쓰기 시작하며 진심 어린 따뜻한 말을 쏟아내 설렘을 유발했다. 방송국에서 로펌 촬영을 나온다고 하자 권정록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배우 오진심을 위해 구치소 외근 동행을 제안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진심의 소원대로 야외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었다.

또한 돌아오는 길에 잠든 오진심에게 햇빛이 쏟아지자 조수석 선바이저를 내려주고 라디오 볼륨을 낮춰주는가 하면, 오진심의 코고는 소리까지 귀여운 듯 웃음 지었다.

방송 말미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진심은 자신의 마음을 슬며시 드러냈지만, 권정록은 돌직구로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