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언터처블', 추리하면서 보는 드라마"

기자 2017-12-20 17:18:05
JTBC 제공

'언터처블' 후반부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JTBC 드라마 '언터처블' 배우들은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극중 재등장해 짜릿한 반전을 선사한 박근형은 "추리를 해야 하는 드라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 배우들이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구는 "8회까지는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스펙터클했다. 남은 후반부도 충분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성균은 "이제부터가 진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제 또 다른 시작에 기대 많이 해달라"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고준희는 "대본으로 읽을 때보다 화면으로 볼 때 더 재밌다. 박근형 선생님이 등장하시면서 저도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스포일러 때문에 말씀을 못 드려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은지 또한 "시청자 입장으로 재밌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