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화사→솔라→문별' 마마무, 솔로 릴레이

기자 2018-04-20 11:45:27
RBW 제공

걸그룹 마마무가 솔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마마무는 올해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오프닝 싱글 '칠해줘'를 통해 화사의 옐로우, 휘인의 화이트, 솔라의 블루, 문별의 레드 컬러가 공개됐고, 3월 초 미니 6집 '옐로우 플라워'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성공적인 컴백 성적을 거뒀다.

완전체 파워를 보여준 마마무 네 멤버는 이제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첫 주자는 휘인이다. 휘인은 지난 17일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지(EASY)'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했다. 휘인이 직접 앨범의 전반적인 디렉팅에 참여한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다음 주자는 화사다. 휘인이 '이지'에서 식케이와 협업했다면, 화사는 Mnet '쇼미더머니' 초대 우승자 로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은 KBS2 음악 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공개되고 있어 더욱 관심이 높다. 화사, 로꼬의 신곡은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솔라와 문별 또한 각자의 솔로 앨범을 예고했다. 솔라는 오는 24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의 파트6을 발표해 총 4곡을 선보이고, 이달 말에는 첫 단독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별은 레드벨벳 슬기의 뮤직비디오 출연 지원사격을 받은 새로운 솔로 앨범을 만들고 있다.

'포시즌 포컬러'는 4번의 완전체 신곡 뿐만 아니라 활발한 개인 활동까지 포함된 연간 프로젝트였다. 마마무 멤버들은 서로 다른 강점과 취향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개인 활동이 모두 음악이라는 점에서 네 사람이 다시 모였을 때 더욱 분명하게 발휘될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올해 내내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