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현장] '숨바꼭질' 이유리X송창의, 주말드라마 드림팀 다운 강렬한 에너지

기자 2018-08-22 15:18:03
사진= MBC 제공


MBC 하반기 기대작 '숨바꼭질'이 주말드라마 드림팀으로 뭉쳤다. 

25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숨바꼭질'을 향한 기대감이 큰 까닭은 그간 화려한 연기력으로 평일부터 주말까지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던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주말극의 왕좌를 노리기 때문이다. 특히 이유리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이유리 만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왔다 장보리’ ‘아버지가 이상해’ 등 주말드라마에서 흥행 강세를 보였던 이유리가 다시 한 번 주말드라마를 선택하면서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작품에서 이유리는 그동안의 악녀 이미지보다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운명에 맞서는 당당함부터 인물이 갖고 있는 출생의 비밀까지 이유리의 존재가 다시 한번 새겨질 전망이다. 

더불어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과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예고한 이유리는 인생캐릭터 경신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이유리는 이번 캐릭터를 만나며 신인이 된 기분마저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뿐만 아니라 송창의부터 김영민, 엄현경, 이원종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역시 ‘숨바꼭질’의 기대 요소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이어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인물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영상으로 연출력을 입증받은 신용휘 PD가 주말드라마를 어떻게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인물들 사이의 휘몰아치는 다양한 감정들이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유리,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이 네 사람이 극중에서 선보일 엇갈린 사랑과 주어진 운명에 맞서 진실을 찾으려고 하는 자들과 숨기려고 하는 자들의 이야기 '숨바꼭질'은 오는 25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