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반민정, 조덕제 성추행 관련 억울함 호소 "저는 가짜뉴스의 피해자입니다"

기자 2018-11-28 14:51:59
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 캡처

배우 반민정이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민정은 지난 27일 방송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통해 조덕제에게 성추행 당하는 장면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반민정이 공개한 영상을 전문가에게 분석 의뢰한 결과 반민정의 하체 부위에 조덕제의 손이 여섯 차례 닿은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성추행 및 성적 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반민정은 "바지가 엉덩이 중간까지 내려가고 지퍼도 내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후 조덕제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구하기 아니고? 이제 영상 전부를 공개할 것을 제안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조덕제는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반민정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