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인터뷰] HLB, 모델부터 프로듀싱·래퍼까지…끝없는 도전

기자 2018-12-09 16:02:40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래퍼 HLB가 데뷔 앨범 'F.M.F'로 데뷔, 가요계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항상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꿈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아직 그가 가야할 길은 멀다는 것.

HLB는 지난달 18일 데뷔 앨범 'F.M.F'를 발매했다. 하지만 데뷔 앨범 발매 전 이미 대중들과 만난 경험이 있다.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의 월간 프로젝트를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여기에 프로듀싱팀에서 활동하며 워너원, 에이티즈 등 다양한 그룹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2018 F/W 서울패션위크에 모델 자격으로 서는 등 남다른 활동을 펼쳐왔다. 이미 SNS에서도 많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터. 그의 데뷔 배경에 궁금증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HLB는 여러 활동을 한 것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재미있고 멋있어보이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 모델을 먼저 하게 됐다. 그리고 음악을 좋아했고 지금 소속사와 연이 닿아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지금껏 그래왔듯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뭐든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일이라면 하고 싶다. 시켜주면 뭐든 다 잘 할 자신도 있다. 프로듀싱, 가수 뿐 아니라 모델, 연기 등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 중 하나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HLB는 올해, 내년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멋있고 핫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죽을 때 까지 뜨겁게 살고 싶다. 앞으로 더욱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그의 활발한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