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4월 개봉 확정..마침내 드러난 그날 이후의 이야기들

기자 2018-12-10 11:49:00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4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마침내 일부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은 국내 4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시리즈 3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무수한 추측 속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차 예고편에는 시리즈 1편부터 활약해온 어벤져스 멤버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등장했다.

이들의 독백과 대화 뒤 3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분)와 앤트맨(폴 러드 분)의 모습이 드러나며 영화의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1차 예고편은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예고편을 감상한 관객들은 열렬한 애정과 추측을 더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공개된 최소한의 정보와 1차 예고편만으로도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2019년 최고 기대작이다.